강경호, UFC 227서 4연승 도전... 언더카드는 무엇?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05 08: 35

강경호가 UFC 227서 4연승에 도전한다.
강경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227서 히카르도 라모스(브라질)를 상대한다. 강경호와 히카르도 라모스는 UFC 227 언더카드 경기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UFC에 데뷔한 강경호는 지난 1월 열린 UFN 124에서 구이도 가네티(29·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로 3연승을 획득한 바 있다. 군 전역 후 3년 4개월 공백기 끝에 가진 복귀전 승리였다.
 
UFC 227서 강경호가 상대할 라모스는 종합격투기 전적 11승 1패를 자랑하는 최강자다. 특히 서브미션승이 절반이 넘는 6승에 달할 정도로 잡기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강경호는 UF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면에서 내가 우위다. 이번 경기에서 강경호의 탭아웃을 받아낼 것이다'라는 히카르도 라모스의 발언에 대해 "그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라모스를 KO 시키겠다"며 4연승을 자신했다.
UFC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미국)는 UFC 227서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27·미국)와 타이틀 1차 방어전을 갖는다. 딜라쇼는 지난해 11월 UFC 217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가브란트를 2라운드 KO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UFC 최다 타이틀 방어기록 보유자 드미트리우스 존슨(미국)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헨리 세후도(미국)는 UFC 227에서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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