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피트 접근마!"..졸리, 양육권 소송에 폭주..변호사 교체설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05 08: 13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여전히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변호사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해외 매체가 알렸다. 
4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및 자녀 양육권 분쟁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 로라를 교체하려고 하고 있다. 소송을 진행하면서 브래드 피트에 대한 의견 차를 보이고 있는 것.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여섯 아이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길 바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측근은 "안젤리나 졸리가 분노에 사로잡힌 상태다. 굉장히 비합리적인 사고를 보이고 있다"며 변호사와 갈라서는 이유를 귀띔했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 측은 이에 "로라와 직접 통화했다. 그만 두지 않겠다고 한다. TMZ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새로운 변호사를 데려오는 일은 없다. 로라를 대신할 수 없다"며 변호사 교체설을 부인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벌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 사이에는 입양하거나 직접 낳아 기른 아이들 6남매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소송 이유를 들었다. 아직도 이들의 양육권 소송은 계속 되고 있으며 앞서 법원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아이들에 대한 아빠 브래드 피트의 접근을 제한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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