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아모텍(Armortec), 볼트릭(Voltrci) 시리즈에 이은 공격형 라켓을 선보인다.
요넥스는 아모텍과 볼트릭의 계보를 잇는 아스트록스 99(ASTROX 99)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록스 99는 상급자를 위한 라켓으로 연속적인 스윙에도 날카롭고 강한 파워를 낼 수 있는 공격성향의 라켓이다.
작년 출시된 아스트록스 시리즈는 샤프트에 차세대 그라파이트 Namd(앤암드)를 사용, 부드러우면서 스냅 백 속도가 빨라 고반발력이 형성됐다. 이를 통해 보다 날카롭고 강한 파워의 스매시가 가능해졌다.
아스트록스 99는 샤프트 뿐만 아니라 프레임에도 앤암드를 적용해 임팩트시 셔틀콕 홀딩 시간을 두배로 늘렸다. 또 카운터 밸런스 이론을 적용해 프레임 상단, 조인트 그리고 그립엔드로 무게를 분산시켰다. 팔로우 스윙의 위력이 쉽게 감소되지 않고 부드러운 연속 공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파워와 안정성 두가지 모두를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 부스트 캡(Energy Boost Cap)을 샤프트캡에 적용했다.
아스트록스 99는 모든 파워와 에너지의 원천인 태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라켓을 둘러싸고 있는 오렌지와 검정색은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돌고 있는 태양을 나타내고, 레드컬러 포인트는 태양 표면에서 폭발하는 태양 플레어를 나타낸다.
아스트록스 99를 사용할 예정인 세계 최고 배드민턴 선수 리총웨이(말레이시아)는 "한번의 스매시로도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파워를 느꼈다"며 라켓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요넥스는 아스트록스 99 출시와 함께 #SteepAttackChallenge 켐페인을 전개한다. 아스트록스 시리즈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SteepAttackChallen 타켓에 5번의 스매시를 시도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요넥스코리아는 아스트록스 99 시타회와 #SteepAttackChallenge 켐페인을 함께 진행, 라켓 특성을 알리면서 재미있는 SNS 헤시테그 이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요넥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