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오경록교수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 4대 회장 취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31 17: 25

경희대 오경록 교수가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 제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는 31일 오경록 교수가 지난 25일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 회장은 사격선수 출신으로 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부학장 및 한국체육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사격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교단에서 코칭론, 코칭심리학, 스포츠 코칭리더십을 가르침으로써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연계되도록 해 학생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둔 후에도 진로걱정을 덜고 나아가 사회 여러 분야에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며 선도해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일본·유럽 등 외국의 경우 유소년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한국의 경우 유소년스포츠 정책지원과 연구 활동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오경록교수의 회장 취임으로 한국유소년스포츠의 이론정립 등 연구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는 ‘아시아유소년스포츠학회’의 한국지부 학회로 세계적인 유소년스포츠 관련학자들이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며 유소년의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사회성 발달에 대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국으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이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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