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밀라 쿠니스 "맥컬리 컬킨과 결별, 원인은 내게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7 12: 10

 배우 밀라 쿠니스(36)가 연인관계였던 맥컬리 컬킨(39)과의 결별 뒷얘기를 전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현지 연예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8년간 교제했던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에 대해 “정말 끔찍한 이별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밀라 쿠니스는 결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자책하며 “내가 모든 걸 망쳤다. 20대 당시 나는 재수 없는 사람이었다.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인정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쿠니스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어떻게 이런 짓을 했나. 내가 나빴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맥컬리 컬킨과 결별 후에 다른 남자들과 데이트를 즐겼다”며 “하지만 결별 후 마음이 힘들어서 특별히 연인을 구하진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맥컬리 컬킨과 열애한 밀라 쿠니스는 2011년경 결별했다. 밀라 쿠니스는 배우 애쉬튼 커쳐와 이듬해 교제했으며 2015년 결혼했다. 슬하 1녀 1남을 뒀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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