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에페, 펜싱세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획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27 08: 46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합작했다.
박상영(울산광역시청),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권영준(익산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26일 중국 우시서 열린 대회 단체전서 스위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전서 세계랭킹 2위 러시아를 45-35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결승전서 스위스에 31-36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며 이탈리아에 이어 종합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전희숙, 홍서인(이상 서울시청), 홍효진(성남시청), 채송오(충북도청)로 짜인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서 프랑스에 26-35로 져 4위에 머물렀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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