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어택2018' 몬스타엑스, 장학금 획득은 실패…역대급 숙소 폭로전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23 21: 57

'스쿨어택2018' 몬스타엑스가 밉지 않은 숙소 폭로전으로 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23일 방송된 SBS funE '스쿨어택2018'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두번째 어택 이야기가 공개됐다. 
'랜찢고' 두번째 사연 주인공은 민혁이었다. 민혁은 "몬스타엑스 중 의외로 힘이 센 친구가 있다. 장난을 칠 때 뼈가 부서지는 것 같다. 그 친구에게 힘을 과시하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셔누였다. 

셔누는 "민혁이 편해서 툭툭 친게 세게 때린 것처럼 느껴진 것 같다"고 말했고, 민혁은 "때린게 아니라 힘 조절이 안 된 것이다. 셔누 잘못이 아니라 셔누 몸의 잘못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원도 셔누의 피해자를 자처했다. 형원은 "나를 침대에 던지고 웃다가도 때린다. 종잇장처럼 내가 날아간다"고 말했다. 
이에 셔누는 "너희를 사랑하는 걸 넘어서서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깜짝 놀란 형원 민혁은 "장난인 것 알면서 괜히 불러봤다. 사랑하다 못해 죽이진 말아주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천 세무고 학생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몬스타엑스는 자매의 우애가 느껴지는 애틋한 사연, 닭가슴살을 먹은 오해를 받은 억울한 사연을 직접 읽어주며 함께 소통했다. 
몬스타엑스에게 반한 한 학생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에 형원은 잘생긴 표정으로 학생 팬을 만나 포옹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셔누는 "스쿨어택 즐겁게 할 수 있게 세무고 학생들이 도와줬다. 적지 않은 시간인데 같이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후 '교실어택-장학금을 잡아라'가 진행됐다. 각 학급 선생님들은 10대 문화 '앙케트 퀴즈'가 진행했다. '내 마음 속에 저장', 급식체 해석, K-POP 가사 받아쓰기 등을 통해 1반이 마지막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이들은 몬스타엑스와 지압판 점핑 어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지만 제작진은 100만원의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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