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양치승 "94년에 영화배우로 데뷔, 예명은 강철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3 21: 45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본래 영화배우로 데뷔했었다고 털어놨다.
양치승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저는 연예인도 아니고 방송인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제 스타일대로 (예능을)했다. 근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게 나와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성훈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양치승은 “제가 사실 1994년도에 영화배우로 데뷔를 했다. 예명이 강철민이었다”며 “배우 최민수 씨처럼 강하게 보이고 싶었다. 군 제대 당시 허리 디스크가 심하게 와서 운동으로  치료하다가 헬스트레이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처음에 아이돌 2PM과 2AM의 몸매관리를 담당했다. '왜 우리나라 아이돌 중에 근육질 몸매가 없나' 싶었다”라며 “그들에 이어 배우 현우, 씨엔블루 민혁, 배우 진서연 등 많은 배우들의 몸매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진의 어깨도 관리해줬다”라며 “원래 넓었는데 따라올 수 없게 더 넓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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