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한수 감독, " 박한이의 이틀 연속 집중력 발휘 칭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2 21: 45

"무엇보다 박한이가 이틀 연속 훌륭한 집중력을 보여준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
삼성이 한화를 꺾고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 역전승을 거뒀다.
박한이는 2001년 데뷔 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기쁨을 만끽했다.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에 이어 박근홍, 권오준, 장필준 등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막은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2번 지명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6회 투런 아치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김한수 감독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홍, 권오준, 장필준 등 불펜진이 발판을 마련해준 경기였다. 오늘 라인업에 복귀한 구자욱이 좋은 활약을 했고 동점 희생 플라이를 기록한 이원석도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박한이가 이틀 연속 훌륭한 집중력을 보여준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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