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후반기 첫 주 스타트가 좋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22 21: 28

두산의 뒷심이 무서웠다. 두산이 또다시 7회 역전극을 펼치며 LG전 10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후랭코프가 1회 실점했으나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기록했다.
7회 2사 2,3루에서 대타 박건우가 역전 2타점 결승타를 터뜨렸다. 9회에는 오재원을 솔로 홈런, 허경민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두산은 3연전을 스윕했고, 3연전 내내 LG가 초반 앞서나가다 후반 두산이 역전하는 패턴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후반기 개막 첫 주 스타트를 잘 끊었다. 우리 선수들이 이번 한 주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두산은 롯데에 2승1패, LG에 3연승으로 주간 5승1패를 거뒀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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