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스타로드' 엑소 카이 "솔로 앨범, 나만 할 수 있는 콘셉트 선보이고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22 21: 17

'스타로드' 엑소 카이가 베트남 팬들을 위한 거침없는 큐앤에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반미 샌드위치와 껌승까지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엑소 카이 스타로드' 5, 6회가 공개됐다. 
이날 엑소 카이는 베트남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껌승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국 돼지갈비와 비슷한 맛이 나는 껌승을 본 카이는 직접 돼지갈비를 썰고 플레이팅까지 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카이는 초밥을 연상케하는 특이한 플레이팅에 도전한 뒤 "스태프들과 다 나눠먹고 싶어서 이렇게 플레이팅했다"며 남다른 배려심을 보여주면서도 청양고추로 '폭탄'을 만드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카이는 "한국산 갈비같다. 정말 맛있다"고 말하며 부담없이 껌승을 먹었고, 함께 요리를 했던 SMT 김유재 셰프와 스태프에게 먹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카이는 "특별한 날이었던 것 같다. 베트남 팬 여러분과 공연에서만 만나뵀는데 '스타로드' 덕분에 좋은 기회로 베트남 팬 앞에서 요리도 만들어봤다. '스타로드'로 자주 만나봤으면 좋겠다. 여러분을 공연에서 직접 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카이는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큐앤에이 시간을 가졌다. 카이는 솔로 앨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콘셉트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다양한 콘셉트를 하고 싶은데 나만 할 수 있는 콘셉트를 찾아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고, 다시 태어나도 엑소 카이로 태어나겠냐는 질문에 "엑소 카이도 하고 싶고 또 다른 이름으로 새로운 가수가 되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2012년의 카이와 2018년의 카이는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을 받자 "항상 달라지고 있다. 마음가짐도 달라지는 것 같고 여러분들께 뭘 보여드리면 좋을까 고민이 커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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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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