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J리그 데뷔전서 31분 소화...팀은 0-3 완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22 20: 03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J리그 데뷔전서 31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니에스타는 22일 오후 비셀 고베 안방에서 열린 쇼난 벨마레와 J리그 17라운드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3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니에스타는 FC 바르셀로나서 성공 신화를 쓴 뒤 지난 5월 비셀 고베에 정식 입단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니에스타는 J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비셀 고베로 적을 옮겼다. 슈퍼스타의 J리그 데뷔전에 눈과 귀가 쏠렸다.
이니에스타는 예상대로 쇼난 벨마레전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4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지런히 뛰었지만 팀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비셀 고베는 이날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뒤 이니에스타가 들어온 이후 1골을 더 허용하며 완패를 면치 못했다.
이니에스타는 오는 28일 가시와 레이솔전서 첫 선발 출전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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