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집사부' 김희애 "이승기, 나대는 것마저 귀엽다" 특급칭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22 18: 46

배우 김희애가 이승기를 칭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14번째 사부에 대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방배동' 등의 힌트가 주어졌다. 
양세형만이 사부에 대한 감을 잡은 가운데 때마침 비가 오고, 힌트 요정도 전화를 안 받는 상황이 벌어지자 촬영이 잠시 지연이 됐다. 

오프닝이 길어지면서 예정된 시각에 전화를 받지 못한 힌트 요정의 정체는 김희애였다. 이에 멤버들은 1분 거리 안에 있다는 사부의 집으로 일단 향했다. 
그 과정에서 다시 김희애와 전화 연결이 됐다. 이승기는 "제가 기억하고 있던 선배님의 목소리가 지금 너무 어리게 들린다"며 기분 좋아지는 말부터 했고, 김희애 역시 "특특특특급 칭찬이다"라고 하며 "(이승기는) 너무 사람 좋고 귀엽다.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양세형이 "제대로 나대는 걸 봤나"라고 묻자 김희애는 "그것마저 귀엽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희애는 사부에 대해 "오늘 날씨처럼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다. 강인한 정신력의 사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 김희애는 "예전에 저의 파트너였다. 지금으로 치면 장동건 씨이자 유재석 씨 같은 느낌이다"며 "오늘 실외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내에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희애가 소개한 사부는 배우 이덕화였다. /parkjy@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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