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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MVP, 기흉 수술로 빠진 '애드' 대신 '마하' 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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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제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어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

갈 길 바쁜 상황이지만 선수의 안위가 먼저였다. 권재환 MVP 감독은 깊은 한 숨을 내쉬면서 '애드' 강건모의 안위를 걱정했다. MVP가 갑작스런 기흉 수술로 회복중인 '애드' 강건모 대신 '마하' 오현식을 탑 라이너로 킹존전에 출전시켰다. 

MVP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5주차 킹존과 2라운드 경기서 '마하' 오현식을 탑으로, '모티브' 조세희를 서포터로 선발로 투입했다. 

'애드' 강건모의 근황에 대해 MVP 권재환 감독은 "(강)건모가 21일 저녁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동해 기흉 증상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 아침까지 경과를 지켜보았으며, 오늘 아침 최종적으로 기흉 진단을 받았다. 선수의 건강이 먼저라 바로 수술을 진행했고,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MVP는 탑 뿐만 아니라 서포터 기용에도 변화를 줬다. '맥스' 정종빈 대신 '모티비' 조세희를 투입했다. 1세트 '마하' 오현식은 말파이트를, 조세희는 알리스타를 선택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한편 킹존은 정글러로 '피넛' 한왕호를 기용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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