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쿠르투아 대체자로 월드컵 스타 픽포드 낙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22 14: 48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의 대체자로 월드컵 스타 조던 픽포드(에버튼)를 점찍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22일 영국 선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 수뇌진은 레알이 쿠르투아를 영입할 경우 픽포드와 잭 버틀랜드(스토크 시티)를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픽포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주가를 올렸다.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의 넘버원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전 경기인 7경기에 출전해 선방쇼를 펼치며 잉글랜드의 4위에 기여했다.

픽포드는 선덜랜드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에버튼으로 적을 옮겼다. 픽포드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38경기)에 나서며 활약했다.
픽포드는 쿠르투아의 확실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골키퍼 몸값으로는 다소 비싼 6000만 파운드(약 886억 원)가 부담이다.
첼시는 2000만 파운드(약 295억 원) 정도에 영입할 수 있는 버틀랜드에게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버틀랜드도 픽포드와 함께 삼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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