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2', 전세계 25개국 박스오피스 1위..韓서 흥행할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2 11: 54

영화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 수입배급 UPI코리아)가 북미를 포함 전 세계 2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외신에서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맘마미아!2'는 신작 '더 이퀄라이저2'와 '몬스터 호텔3' 및 '앤트맨과 와스프' 등을 모두 제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오프닝에서 약 1427만 7000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편의 오프닝 기록인 986만 5440달러를 뛰어넘었다.
'맘마미아!2'는 개봉 하루 만에 북미를 포함 전 세계에서 수익 약 3497만 7000달러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개국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영국, 독일, 호주, 스웨덴, 스페인, 노르웨이, 네델란드 등 전편 '맘마미아!'가 흥행했던 주요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기에 흥행 신드롬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시네마 스코어에서 'A-'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맘마미아!2'는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예고해 올 여름 영화 팬들을 황홀한 썸머 파티로 초대할 것으로 보인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이다. 오는 8월 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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