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500만 돌파"..'앤트맨과 와스프', 역대 마블史 9위 등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2 08: 38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마블 작품 중 9위를 차지했다.
수입배급사 측은 22일 "500만 명을 돌파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10년사 신기록의 주역"이라며 "역대 9위로 입성했다"고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국내에서 개봉한 20편의 마블 영화들 가운데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에 이어 9위로 당당히 올라섰다.

개봉 16일 만에 460만 명 관객을 동원해 마블 영화 한국 관객 1억 명 돌파의 주역이 된 '앤트맨과 와스프'. 앞서 개봉 10일차에는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관객수까지 더해, 올해 개봉한 마블 세 작품들의 누적 관객 수를 합쳐, '2천만 명 관객 동원'이라는 역대 마블 영화 10년사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마블 10주년에 걸맞은 명성을 확인시켜준 '앤트맨과 와스프'는 특유의 유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제(21일) 하루 21만 2010명을 동원해 502만 133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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