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김정균 SK텔레콤 감독, "선수단 전체가 하나돼 만든 승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21 23: 43

[OSEN-상암, 고용준 기자]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이 시즌 5승째를 올렸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의 불씨를 살린 천금같은 승리였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5주차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블랭크' 강선구가 1세트 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뱅' 배준식이 자야로 1만 골드 뒤집기를 이끌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시즌 5승 7패 득실 -3으로 6위 한화생명과 격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이날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 대신 '피레안' 최준식을 기용하면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피레안' 최준식은 1세트 갈리오, 2세트 룰루 등 안정감 기반의 챔피언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김정균 감독은 "기쁜 승리다. 지금 선수단 전체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는 상황에 나온 귀한 승리"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팬 여러분들께서 해주시는 응원이 정말 큰 힘이된다.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분들도, 온라인에서 시청해주시는 팬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남겼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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