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도 SK텔레콤 팬들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SK텔레콤이 2018시즌 이제까지 열린 32경기 모두를 매진시켰다. 32전 전부를 만원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5주차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의 477석의 좌석을 모두 채웠다.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서머 스플릿 12경기 연속, 2018시즌 벌어진 32경기 전 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롤챔스 서머 스플릿 전체로는 21번째 매진,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는 14번째 매진이다.
'페이커' 이상혁 대신 '피레안' 최준식을 선발 기용한 SK텔레콤이 1세트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2세트 앞서 선수 전원을 교체하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