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끝내기 안타' 박한이, "감독님의 조언이 큰 도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1 21: 57

'맏형' 박한이(삼성)의 존재감이 빛났다.
박한이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 2사 만루서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삼성은 한화를 4-3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9회 2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선 박한이는 한화 김범수와 2B1S에서 4구째를 가볍게 받아쳤고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박한이는 경기 후 "개인적으로 최근 하락세를 보여 (강)민호가 끝내줄 것이라고 알았다. 내 차례가 왔을 때 내가 끝내자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감독님께서 조언해주신 게 큰 도움이 됐다. 후반기 첫 목표는 5강 진출이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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