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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페이커가 아니네!'...SK텔레콤, '피레안' 최준식 한화생명전 선발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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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이제 남은 경기들의 무게감이 남다른 상황인 SK텔레콤이 과감한 선수 기용으로 국면 전환에 나선다. 팀의 간판스타인 '페이커' 이상혁 대신 '피레안' 최준식을 롤챔스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선발 기용했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과 2라운드 1세트에 '피레안' 최준식을 미드로 내세웠다. 

'피레안' 최준식은 LCS NA 임펄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피닉스1, 엔비어스를 거쳐서 SK텔레콤에 2018시즌 가세했고, 지난 달 20일 MVP와 1라운드 경기서 첫 선을 보였다. 

'트할' 박권혁-'블랭크' 강선구-'피레안' 최준식-'뱅' 배준식-'에포트' 이상호를 선발 라인업을 꾸린 SK텔레콤은 1세트 초가스-탈리야-갈리오-애쉬-탐 켄치 조합으로 33분만에 11-1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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