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키의 하드캐리...통갈비 쌀국수 먹방 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21 20: 59

키의 대 활약으로 멤버들은 1인 1 통갈비 쌀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타일러와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경주 중앙시장의 음식을 걸고 노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카라, 악동뮤지션, 코요테, 스컬의 노래 중 도전 노래를 고르게 된 멤버들은 블루존인 코요테 노래에는 다시 듣기 찬스가 없다는 말에 첫 번째로 카라의 노래를 선택했다.

돈 마니 부타돈을 걸고 도전한 첫 번째 라운드 노래는 카라의 ‘숙녀가 못돼’. 레드존에는 영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말에 멤버들은 긴장하며 노래를 들었고 몽환적인 나레이션 부분에 멘붕에 빠졌다. 혼란 속 타일러가 ‘NOW(나우)’를 제시했고 멤버들은 “영어하는 사람 오니까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1차 시도에 이어 2차 시도까지 실패한 멤버들은 예민해진 가운데 마지막 시도에서 혜리가 극적으로 답을 추리해 결국 정답을 맞췄다. 멤버들은 사이좋게 부타돈을 나눠 먹으며 행복해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간식타임에서는 화제의 단팥절편을 걸고 너의 눈코입 퀴즈가 진행됐다. 외국 연예인의 눈 코 입만 보고 누구인지 맞추는 퀴즈로 타일러가 콜린 퍼스를 맞추는 것을 시작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베네딕트 컴버배치, 윌 스미스, 판빙빙, 크리스 헴스워스, 올리비아 핫세, 조셉 고든 레빗 등 차례로 정답 행진이 이어졌고 결국 신동엽이 절편을 맛보지 못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통갈비 쌀국수를 걸고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문제를 듣고 모두가 멍해져 있을 때 유일하게 키가 “우리 먹는다”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키는 에이스답게 대부분의 가사를 유추해내 모두의 감탄을 받았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 가사에서 ‘나일까’와 ‘나인가’로 대립했고 결국 ‘나인가’로 결정해 정답을 제출 했다. 그 결과 정답을 맞춰 쌀국수 먹방에 성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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