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사구' 신본기, 정밀 검사 위해 병원 이동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1 20: 59

머리에 사구를 맞은 신본기(롯데)가 정밀 검사를 받는다.
신본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B2S에서 윤희상의 135km 포크볼에 머리를 맞았다.
한동안 쓰러져 있던 신본기는 다시 일어서서 7회 주루 플레이 등을 펼치고 벤치로 돌아왔다. 그리고 8회초 수비 때 문규현과 교체됐다. 

머리 쪽이기에 일단 정밀 검진을 받아볼 예정. 롯데 관계자는 "인근 부산 의료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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