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심창민 상대 8회 동점 투런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1 20: 40

한화 이성열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귀중한 한 방을 날렸다.
이성열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8회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화는 0-3으로 뒤진 8회 이용규와 강경학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송광민이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사이 3루 주자 이용규는 홈을 밟았다.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제라드 호잉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고 이성열이 삼성 세 번째 투수 심창민에게서 좌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3-3 균형을 맞추는 한 방이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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