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동현, 청첩장 나왔다..♥ 빠진 예비신랑 파이터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21 19: 50

 파이터의 예비 신부가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백년손님’)에서는 9월 결혼을 앞둔 김동현의 예비신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동현은 삼척 장인과 이봉주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청첩장을 전하기 위해 두 사람을 찾아온 것. 삼척장인은 김동현을 위해 스태미너 밥상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김동현의 예비신부는 단아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희는 “아내 되실 분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김동현은 예비 신부와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스태미나에 좋다고 해서 마늘 먹고 생양파 통으로 사과처럼 먹었다”며 일일이 다 이야기했다. 이에 김재우는 “미래가 보인다. 다 보고하고 있다”며 웃었다. 김동현은 “스태미나 안 먹어도 되지 않나?”라고 물었는데, 예비신부는 “안 먹어도 되는데 먹으면 좋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부끄러워했다.
하서방네에서는 천재 강아지 샌디와의 에피소드가 눈에 띄었다. 하서방은 샌디를 훈련시켰는데, 장인어른은 하서방이 하자는 대로 따랐다. 샌디는 본의 아니게 훈련 중 장인어른의 얼굴을 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서방은 뿌듯해한 반면, 장모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개는 천재고 우리 개는 못한다. 들으니까 천재라고 해줬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탕을 사랑하는 슈가장인을 위해 하서방은 진짜 미국식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장모는 “각별히 맛있게 해줘서 잘먹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슈가 장인은 권투를 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 역시 “저도 처음 알았다. 허풍 아니실까요?”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예비아바 김재우는 “장인어른에게 임신했다고 했더니 ‘어 축하한다. 이제부터 우리는 신경 쓰지 말고 너네만 행복하면 돼’라고 하셨는데 전화 끊으실 때 울음 참는 소리가 났다”고 전하기도.
한편 이만기는 중흥리 한궁 대표 선발전을 열었다. 이때 돌생할머니가 이만기의 특훈을 받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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