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와일드카드' 황의조, "AG 차출 허락해준 구단에 감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21 15: 53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 황의조(26, 감바 오사카)의 합류 시기가 정해졌다.
감바 오사카는 지난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는 2018 자카트라-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고 밝히며 "그는 오는 8월 6일 한국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 7골(PK 2골)을 넣으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활약에도 J리그서 4승 3무 9패도 강등권인 16위 머무르고 있다. 

황의조는 "구단 상황이 힘들지만 아시안게임 차출에 응한 구단에 너무나 고맙다. 팀이 힘든 상황에서 떠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31일 파주 NFC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소집을 가진 이후 훈련에 들어간다. '에이스' 손흥민은 오는 8월 11일 뉴캐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가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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