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아인트호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맹활약으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멕시코 윙어 이르빙 로사노를 한 시즌 더 지킨다는 심산이다.
영국 인사이드 풋볼은 21일(한국시간) 아인트호벤 지역지 아인트호벤 다그블라드의 보도를 인용해 "PSV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1년 더 로사노의 잔류에 필사적"이라고 전했다.
로사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독일전 결승골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조국의 16강행에 공헌했다. 스물 셋의 어린 나이까지 더해져 명문 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PSV는 로사노가 현실적으로 이적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적어도 한 시즌 더 남아주길 원하고 있다.
로사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9경기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로사노와 PSV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로사노를 향한 PSV의 입장은 곧 진실이 드러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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