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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메달 사양' 칼리니치, "난 러시아에서 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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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도중 크로아티아 대표팀서 퇴출 당한 니콜라 칼리니치(AC 밀란)가 준우승 메달을 거부했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칼리니치가 크로아티아 동료들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칼리니치는 "고맙지만, 난 러시아에서 뛰지 않았다"며 준우승 메달을 받지 않았다.

칼리니치는 나이지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서 후반 40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교체 투입하려하자 허리 통증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했다.

칼리니치는 앞서 잉글랜드서 열린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에서도 같은 행동을 했다. 달리치 감독은 "난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칼리니치의 퇴출 이유를 밝혔다.

칼리니치는 밀란의 프리 시즌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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