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지키기' 토트넘, 라멜라와 연장 계약...2022년까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21 06: 41

선수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토트넘이 에릭 라멜라와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1일 홈페이지와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라멜라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앞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주전 선수들과 재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손흥민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다음 날에는 라멜라와 연장 계약도 공식 발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매력적이고 젊은 팀을 구축한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을 잡으며 '수성'에 나섰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 안드레 빌라스-보야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서 AS 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입성했다. 그는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두 시즌 연속 리그 30경기 이상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던 라멜라는 2016-2017시즌에는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도 손흥민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5경기에만 출전하여 2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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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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