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분노의 배틀” ‘랜선라이프’ 대도서관♥윰댕, 이 부부가 사랑받는 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21 07: 28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가 분노의 게임 배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분노의 부부게임 배틀을 벌이는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사랑꾼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이날 방송만큼은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도서관은 “오늘 보시면 화날 수도 있다. 저희 입에서 욕이 나올 수도 있다”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대도서관은 방송 전 윰댕에게 게임 대결을 제안하며 랜선 게임 배틀을 하기로 했다. 이날 두 사람이 도전한 게임은 단순한 룰이지만 한번 실수하면 처음 맵으로 돌아가게 되는 분노의 (일명)항아리 게임. 두 사람은 한 시간 안에 먼저 클리어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고 모두 실패할 시 합동 댄스를 걸고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했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플레이는 결코 쉽지 않았다. 보는 이들까지 마음 졸이게 하는 아슬아슬한 게임이 이어지며 MC들까지 몰입해 함께 기뻐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만만하던 대도서관은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에 윰댕은 대도서관을 일치감치 앞질렀다. 두 사람은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플레이에 분노를 참지 못하는 격한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실패했고 결국 시청자들과의 약속대로 댄스게임을 이용한 합동 댄스 공연에 나섰다. 한 사람이 만점이 넘을 때까지 춤을 추기로 한 두 사람은 만점을 넘지 못하며 연달아 댄스를 계속했다. 두 사람은 힘들어 하면서도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섯 판이나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날 대도서관과 윰댕은 두 사람이 네티즌에게 왜 사랑받는지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으로 ‘랜선라이프’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솔직 담백하고 유쾌한 일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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