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랜선라이프’ 이영자X밴쯔, 먹방으로 대동단결 “콜라보 갑시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21 06: 59

이영자와 밴쯔가 ‘먹방’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방송 5주년을 맞이한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의 특별한 생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밴쯔는 방송 5주년을 맞이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고작 시리즈’를 준비했다. 고작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 음식을 큰 사이즈 음식으로 변신시켜 재미를 더하는 것. 편집이 필요해 생방송으로는 쉽게 할 수 없는 시리즈이지만 밴쯔는 색다른 방법으로 생방 고작시리즈에 성공했다.

닭다리 과자와 새우 한 마리, 참치 한 점, 수육 한 점, 요구르트 한 병 등 다섯 가지 음식을 준비한 밴쯔는 미리 녹화해 놓은 오프닝이 방송되는 동안 큰 음식들을 세팅해 생방송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밴쯔는 대왕 새우, 참치, 수육과 닭다리 모양 케이크, 대왕 요구르트로 변신시킨 음식들을 가지고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이영자와 밴쯔의 먹방 토크. ‘먹방 대모’로 불리는 이영자는 밴쯔가 먹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는가 하면 밴쯔의 실감나는 맛 표현에 연신 입맛을 다시며 더 자세하게 설명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많은 음식들을 맛있게 싹싹 비운 밴쯔를 본 이영자는 “밴쯔님 보고 처음으로 좌절감 느꼈다”며 인정했다.
이처럼 ‘먹방’과 맛깔스러운 맛 표현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이영자와 밴쯔의 모습에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랜선라이프’를 통해 이영자와 밴쯔의 합동 먹방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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