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선넘녀' 설민석 "이찬혁과 내가 닮았어?"...이수현 '폭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20 22: 15

'선을 넘는 녀석들'의 설민석이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닮은꼴임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블락비 피오,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탐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가우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설민석은 "가우디 없는 스페인은 셰익스피어 없는 영국, 다빈치 없는 이탈리아다"라며 가우디에 대한 스페인 국민의 애정을 전했다.

설민석은 축구를 좋아하는 피오에게 가장 좋아하는 팀을 물었다. 피오는 마침 FC바르셀로나의 팬이었다. 설민석은 "FC바르셀로나가 언제 생겼는지 아냐. 120년 됐다. 우리나라 대한제국 시절에 생긴 거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붙으면 여기는 정말 난리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스페인에는 무슨 음식이 유명하냐"는 피오의 말에 "추로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수현은 "오빠가 추로스 정말 좋아한다"며 악동뮤지션의 멤버이자 친오빠인 이찬혁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구라와 설민석은 "군대에 있으면 더 당기겠다. 군대에 있으면 단 거 더 당기지 않냐"며 공감했다.
설민석은 문득 "근데 오빠가 정말 나랑 닮았냐"고 물었고, 차 안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 질문에 이수현은 폭소했으나, 이내 "나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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