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한용덕 감독, "최진행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0 21: 58

한화가 삼성을 꺾고 2연패를 마감했다. 
한화는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 영봉승을 장식했다. KT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던 한화는 반전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민우는 6⅓이닝 3피안타 5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째. 이어 이태양, 김범수, 박상원, 정우람이 차례로 등판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최진행은 6회 결승 솔로 아치를 포함해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고 이용규와 송광민은 2안타씩 때렸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최진행이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 점점 감을 찾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민우의 호투도 돋보인다. 마운드에서 여유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김진영, 삼성은 윤성환을 21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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