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스타로드' 사무엘 "자신 있는 신체 부위? 사슴같은 눈망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20 21: 24

'스타로드'의 사무엘이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에 눈을 들었다.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개된 '스타로드' 7화, 8화에서는 사무엘이 팬들의 질문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무엘은 팬들의 질문이 담긴 쪽지 중 하나를 뽑았다. 사무엘은 "햄버거 한 번에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냐"는 질문에 "최대 2개 먹을 수 있다"고 대답했으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햄버거에 "그건 엄청 배고팠을 때의 일인데 큰일 났다"며 진땀을 흘렸다.

그는 "CF라 생각하고 최대한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말하며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햄버거를 먹었다. 사무엘은 자신의 목젖을 자랑하며 "느껴지냐 나의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엘은 "신체 부위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바로 눈이다. 팬들도 눈망울을 보며 초롱초롱하고 사슴 같다고 많이 해준다"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자랑했다. 
그는 "1분에 팔굽혀펴기 몇 개나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스무 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한 번 해보겠다"고 갑작스러운 팔굽혀펴기 미션에 당황했다. 그는 "팔이 뜯어질 것 같아"라며 힘들어하면서도 "무엘아, 남자답게 5개만 더 하자"며 팔굽혀펴기에 매진했다. 그는 39개를 해내 박수를 받았다. 
사무엘은 "10년 후 사무엘에게 편지를 보내달라"는 말에 "이런 것 좋다. 10년 후면 27살인데 한 번 편지를 써보겠다"고 즉석에서 27살의 사무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네가 하고 있는 것들 다 잘하고 있다.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넌 멋있을 거라고 난 확신한다. 27살의 무엘아, 항상 힘내고 파이팅 하자. 27살의 무엘아, 사랑한다"며 자신에게 힘을 북돋았다.
사무엘은 "사람의 말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그냥 한 말이었는데 갑자기 햄버거 나오고, 팔굽혀펴기 갑자기 나오지 않나. 난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재미있었으니 보는 팬들도 재미있을 거라 믿고 싶다"며 재미있는 질문들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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