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잠실거포' 김재환, 3년 연속 30홈런…역대 8번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0 21: 18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0)이 '잠실 거포'다운 면모를 한껏 뽐냈다.
김재환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4로 지고 있던 7회초 2사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LG의 두번째 투수 고우석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간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는 역대 8번째 기록.

이 홈런으로 두산은 4-4 균형을 맞췄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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