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 오른손 엄지 손톱 부상으로 교체…김승회 등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0 21: 08

두산 베어스의 김강률(30)이 오른손 엄지 손톱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강률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선발 이용찬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5회말 1사 1,2루에 마운드에 오른 김강률은 정상호와 정주현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모두 초구에 잡으면서 투구수는 2개에 불과했다.

6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습 투구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부분에 이상을 느꼈다. 이강철 수석코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와 임시 조치를 했지만, 던질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김승회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 엄지 손톱이 들렸다. 공을 채는 과정에서 손톱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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