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원더풀 고스트' 예고편 공개…흥행神 마동석, 또 터진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0 11: 12

흥행 보증수표 마동석의 '원더풀 고스트'가 보기만 해도 유쾌, 통쾌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조원희 감독)는 범죄, 코미디, 드라마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흥행 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과 생동감 있는 연기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호평받고 있는 김영광, 이유영이 뭉친 영화. 불의를 잘 참는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 
20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심각한 부상을 당한 태진(김영광)이 병원에 실려 가는 자기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태가 위중해 보이던 태진이 갑자기 병원 복도를 뛰어다니는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도 잠시, 장수(마동석)와 부딪힌 태진이 "저 지금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태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이어 나오는 장수의 "그럼 넌 뭐야"라는 재미있는 대사와 태진이 고스트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 그리고 '2018 마동석의 범죄 코미디가 온다!'라는 카피는 마동석만의 전매특허인 코믹한 연기와 통쾌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또한, 태진의 몸을 통과하는 자신의 손을 보고 믿을 수 없어 하는 장수 그리고 그런 장수를 못마땅해하는 태진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정의감 0% 유도 관장과 정의감 200% 경찰 출신 고스트의 쏘울 밀착 합동수사극'이라는 재치 있는 카피는 두 사람의 예측 불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원더풀 고스트'는 흥행신(神) 마동석의 신작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성주신 캐릭터를 맡은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원더풀 고스트'로 짜릿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9월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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