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리버풀, 알리송 영입...GK 역대 최고 이적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7.20 06: 39

리버풀이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 알리송 베커(26)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와 알리송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로마의 주전 골키퍼 알리송 영입에 총 7250만 유로(약 956억 원)를 지급했다. 지난 2001년 잔루이지 부폰이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 지불했던 53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은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다.

골키퍼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가장 큰 지적을 받았다. 로리스 카리우스와 시몽 미뇰레가 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카리우스가 범한 실수는 리버풀의 골키퍼 보강에 눈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리버풀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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