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앤서니,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후 방출예정...휴스턴행 유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20 06: 25

카멜로 앤서니(34)가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벗었다.
ESPN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C)가 앤서니와 2022년 1라운드 지명권을 묶어 애틀란타에 넘기고 가드 데니스 슈로더와 센터 마이크 무스칼라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앤서니는 애틀란타에서 곧바로 방출돼 FA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휴스턴이 앤서니를 영입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스칼라는 오클라호마시티 합류와 동시에 다시 필라델피아의 티모스 루와우-카바롯과 트레이드 됐다. 트레이드는 며칠 뒤 공식적으로 성사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애틀란타에 넘긴 지명권은 1~14순위까지 보호가 된다. 만약 1~14순위가 나올 경우 OKC가 권리를 갖고, 1년 안에 다른 2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대신 주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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