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지민 "전현무♥한혜진, 가방스캔들 때문에 축하 못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7.19 23: 30

김지민이 전현무를 향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전현무♥한혜진 커플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박명수는 "전현무, 김지민이 열애설이 있었다. 이런 자리 껄끄럽지 않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열애설이 나고 축하를 해주고 싶었는데, 연락을 못했다. 혹시나 같이 있으면 실수를 할까봐, 언짢아 하실까봐 그랬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우린 진짜 사귄 게 아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가방 얘기만 해투에서 1년을 했다"고 말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밝힌 김지민은 "경조사에 같이 가면 사진이 찍히는데 멀리 떨어져서 찍거나, 공식석상에 같이 안 가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같은 경우 많이 낭패를 봤다. 큰언니 결혼식 사진에 아직도 전 남친이 같이 있다. 언니가 결혼 사진을 거실에 걸고 싶어 죽겠는데 못 걸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hsjssu@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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