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도시어부' 이태곤, 연이은 복어 등장에 "안 좋은 징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9 23: 22

마닷과 이경규가 연이어 복을 잡아 올렸다. 이태곤이 좋지 않은 징조라고 했다. 
19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울릉도를 배경으로 낚시를 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8개월만에 돌아온 이태곤이 도시어부들과  참돔 낚시 재도전에 나섰다. 
대망의 A포인트에서 오전 7시부터 스타트를 했다. 

이경규가 "자, 오늘은 꽝을 한번 면해보자"고 의욕을 다졌다.
마이크로닷에게 첫 입질이왔다. 알고보니 이덕화의 줄이었다. 이덕화가 "이거 내 줄이야"라고 소리쳤다. 엉킨 줄에 물고기도 잡혔다. 마닷이 "대빵 큰 복어다! 와 우리 맛집에 팔아요. 울릉도 복어, 클래스가 다르다"고 기뻐했다.  
이경규가 "이거 복, 조짐이 안 좋다"고 투덜댔다. 
이경규의 낚싯대에도 입질이 왔다. 정체불명의 거대 입질이었다. 복어였다. 이태곤이 "안 좋은 징조"라고 했다. 
이경규가 "이것 좀 해줘봐. 도와줘. 뜰 채"라고 소리쳤다. 이경규가 잡은 복은 46cm였다. 마닷의 복은 44cm. 이경규는 "마닷 기록을 깼다! 내가 기록 갱신자야"라고 기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태곤이 거듭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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