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균 코치님 덕분!" 박건우의 호수비 비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19 21: 53

박건우(28)가 공·수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건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1차전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건우는 1회 홈런을 비롯해 6회와 8회 안타 뒤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7-1 완승에 앞장 섰다. 아울러 2-1로 앞선 6회초 이대호의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지우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건우는 "최근에 타격 밸런스는 괜찮다. 내가 살아나간 다음에 팀 득점으로 이어진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수비 코치님이 수비 위치를 알려준대로 옮겼고, 잡아야겠다고 집중한 덕분에 잡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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