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그럴까' 박민영, 박서준·정유미 관계 '질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9 21: 53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박서준과 정유미의 관계를 질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14회에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이영준(박서준 분)의 오랜 친구 정유미(정유미 분)을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영준은 미소에게 점심을 먹으러 가자면서 “진영그룹 후계자로, 미국에서 함께 공부한 사이”라고 정유미를 소개했다.

미소는 “후계자라고 해서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여자였다니”라면서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영준은 미소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했고 정유미는 “영준이랑 5살 때부터 친구인데 이렇게 여자친구를 보여준 적은 처음이다. 완전 예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너가 연애를 하다니 다행이다. 난 너가 여자를 하도 안 만나서 날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어쩌지 걱정했었다”며 “다섯 살 때 나한테 결혼하자고 하지 않았느냐”고 폭로해 미소를 의식하게 만들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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