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종아리 보호 위해 최진행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9 20: 47

한화 김태균이 종아리 보호 차원에서 연이틀 교체됐다. 
김태균은 19일 수원 KT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2루 땅볼, 2회 3루 땅볼 아웃. 이어 5회 1사 2루 3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최진행으로 교체됐다. 최진행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의 교체와 관련 "전날(18일) 불편함을 느낀 왼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크게 심각한 건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18일 KT전에도 같은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며 5회 교체된 바 있다. 이날도 5회에 빠졌다. 

김태균은 지난 5월말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한 달 넘게 재활한 바 있다.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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