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인크레더블2', 예매율 1위 42.9%..흥행 신호탄 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9 20: 33

 영화 '인크레더블2'(감독 브래드 버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8시 20분을 기준으로 '인크레더블2'는 42.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이 18.5%로 2위를 나타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각 극장 웹사이트에서 '인크레더블2'가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국내에서 흥행파워를 과시하며 극장가 장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어제(18일) 하루에만 12만 2633명을 동원해 7만 6161명이 본 '앤트맨과 와스프'를 꺾고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개봉한 '인크레더블2'의 국내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픽사 작품 중 1위다. '토이 스토리3'(2010, 11만 392명), '코코'(2018, 10만 6,921명), '인사이드 아웃'(2015, 6만 8,222명)을 넘긴 수치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는 배급사 측의 설명이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 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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