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좋은 아빠되길" 페트리, 득남→눈물 소감..쏟아지는 축하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9 20: 48

핀란드 출신 방송인 페트리 깔리올라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 우렁찬 울음 소리를 들려준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페트리의 감동적인 순간을 접한 많은 이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페트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가 원래 SNS에서 저의 사생활에 대해서 포스팅 잘 안 하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서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라며 "제가 아빠가 됐어요!!! 아직도 안 믿기지만 저는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라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다행히 애기와 엄마도 건강하게 있어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 다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근데 제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짧은 영상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눈물을 흘리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함께 기뻐하며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특히 페트리가 결혼한 줄 몰랐던 이들은 예상치 못했던 득남 소식에 놀란 마음을 드러내기도. 그러면서 아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했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페트리는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 호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의 유쾌한 한국 여행기는 "가장 재미있었던 방송"이라며 큰 호응을 얻었고, 시청률 역시 좋았다.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페트리는 핀란드 대사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근무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국제 정치학을 전공하며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페트리의 소속사 더블샷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페트리가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고, 첫 아들을 낳았다. 지금은 특별한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패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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