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여자친구, '파워 청량'으로 무더위 타파..‘여름여름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19 18: 02

그룹 여자친구가 ‘파워 청량’ 서머송 ‘여름여름해’로 가요계 여름대전에 합류했다.
여자친구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를 포함한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소녀들이 느끼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으로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여름해’는 히트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여름마다 히트곡을 탄생시킨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또 하나의 히트송을 예고했다.
“어디 갈까 오늘 밤 고백할까 이 순간 / 기분도 여름여름하니까 우리도 떠나볼까 어딘가 /차차차차가워 예린은 외로워 연인만 가득한 여름은 더 서러워 / 파파파파도가 부서진 바닷가 Oo 숨소리도 들리는 그 곳에 / 잊지 마 기억할게 가슴속에 묻어둔 이 여름밤 / 솔직히 말해 너를 사랑해 신비한 곳으로”
“여름여름해 sunny summer let’s have a good time / Hey sunny summer having a good 밤 / 따라갈 거야 그대와 둘이 함께라면”
여자친구의 발랄한 귀여움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멤버들의 이름도 녹여낸 센스 있는 가사 등은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여름여름해' 뮤직비디오에는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즐기는 여자친구의 청량한 매력을 담아냈다. 상큼 청량한 여자친구의 비주얼과 파워청량 퍼포먼스는 물론, 청량한 사운드에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포인트 안무는 여자친구 특유의 파워풀한 군무 대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친근함과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늘부터 우리는’부터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까지 매 년 여름 가요계를 휩쓸었던 여자친구가 ‘여름여름해’로 여자친구 여름 불패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여름여름해’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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