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열의 마마무X야망돌 손동운, 뜨거운 열정男女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19 15: 51

마마무와 손동운이 여름날처럼 뜨거운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마마무와 하이라이트의 손동운이 출연했다.
마마무는 최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너나 해’로 돌아왔다.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 마마무는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 ‘저울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동운 역시 최근 첫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점’을 발표했다. 그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며 “여름은 이열치열이지 않나 뜨거운 발라드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동운은 이날 스페셜 DJ로 함께한 차태현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MBC ‘라디오스타’ MC자리를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자리가 나한테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농담이다. 서운한건 아니다. 제가 말실수를 했다. 태현 형님이 하셔서 기쁘다”고 재빠르게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실제로 그 자리를 손동운 씨로 많이 생각했고 추천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어 손동운은 “사실 ‘컬투쇼’ 스페셜 DJ도 제안이 왜 안 오나 했다. 작년에 제가 최다 출연상을 받았는데 왜 나한테는 안 오지 했다”며 “하필 또 오늘 태현이 형이 계셔서 저를 벤치마킹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제가 해야 될 것들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곱창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화사에게 김태균과 차태현은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며 “이 정도면 앨범 사진에 하나 넣었어야 했다. 포토 카드 중에 하나라도 넣었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졸업사진에도 패러디가 된 화사는 “저도 봤는데 손톱 디테일과 의상, 머리 잡는 각도까지 똑같더라. 센스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렇게 진짜 많이 먹냐는 질문에는 “진짜 많이 먹는다. 그게 좀 고민이라면 고민이다. 살이 찐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마마무와 손동운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너나 해’와 ‘점’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완벽한 노래실력을 뽐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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