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한입만’ 7人 “정규편성 기뻐..20대 연애+음식 공감 얻을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9 15: 50

 지난 3월 3월, 2편의 파일럿으로 3개월 만에 1400만 조회수, 40만 명의 시청자 참여를 기록한 대 흥행 웹드라마 ‘한입만’이 드디어 7월,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정규시즌으로 돌아오면서 4인이었던 출연진은 7인으로 늘어나고,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되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정규편성으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온 ‘한입만’ 배우들 7명과 소소하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한입만’에서 파일럿부터 정규시즌까지 계속 출연하는 이는 파일럿에서 커플이 된 김지인(하은성 역)과 김철민(주우경 역), 오랜 커플인 서혜원(임수지 역)과 이찬혁(이신영 분)이다. 여기에 조혜주(전희숙 역), 박선재(하태성 역), 김규호(박경찬 역)가 새롭게 가세했다.
Q. 정규 편성된 소감이 궁금하다.

A. 김지인 : 파일럿만으로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정규편성 소식이 전해져서 정말 기뻤다. 새롭게 합류한 희숙과 태성과 경찬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촬영을 했다.
A. 김철민: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행복 했다. 드라마 첫 촬영이어서 여러모로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한입만’의 정규편성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서혜원: 세 명이서 통통 튀는 연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재미가 있었다. 세 명의 다른 관점에 자연스럽게 공감이 되고 여기에 음식까지 더해지니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Q. ‘한입만’ 하면 음식이다.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나
A. 조혜주: 제가 닭발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먹었다. 징그럽지 않다고 생각하고 먹으니까 맛있더라 극복했다.
A. 서혜원: 저는 닭발을 좋아하지만 매운 것을 먹지 못한다. 매운 것을 먹으면 얼굴이 달아오른다. 촬영 현장에서 매운 것을 먹었는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생각하니까 괜찮아졌다. 다음 시즌을 한다면 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Q.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설명을 부탁한다.
A. 김규호: 경찬이라는 친구는 은성의 전 남자친구로 실제 제 성격과 정 반대인 나쁜 친구다. 뻔뻔하고 능글맞다. 저와 성격이 정반대라서 굉장히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촬영을 했다.
A. 조혜주: 파일럿을 재미있게 봤다. 파일럿에서는 모태솔로지만 걸크러시한 매력을 지는 희숙이었다. 정규시즌에서 제가 연기하는 희숙은 보다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희숙은 은성과 수지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한층 더 성숙하고, 속 시원한 말도 많이 한다.
A. 박선재: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촬영을 하게 됐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한입만’ 촬영에 임했다. 태성이는 은성의 남동생으로 남들 눈에는 까칠해 보이는 캐릭터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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