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한입만’ 7人 “찬혁과 수지, 가장 사랑 받는 커플 될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9 15: 52

플레이리스트의 파일럿 웹드라마 ‘한입만’에서는 하은성과 주우경 커플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그려졌다. 이제 정규편성되서 8부작으로 늘어난 ‘한입만’에서는 여자 3명의 시점으로 남자 4명과 함께 그려가는 연애이야기가 음식과 함께 펼쳐진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7명의 멤버들이 점찍어 놓은 인기 커플은 찬혁과 수지 커플이었다.
Q. 정규편성이 되면 어떤 캐릭터가 가장 사랑 받을 것 같나
A. 박선재: 경찬이 많은 분들에게 인상을 남글 것 같다. 경찬이 말만 해도 재미있고, 가장 코믹한 매력을

A. 조혜주: 수지를 보면 마음 아프다.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도 되게 많이 되고 사랑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A. 김규호: 찬혁이가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여자들 사이에서 자기 여자 친구 만큼은 소개해주고, 그런 점을 보면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다. 당당하게 수지가 내 여자친구라고 어필하는 걸 보면 남자가 봐도 설렌다.
A. 김철민: 찬혁이라는 친구의 캐릭터가 누가 봐도 진정성있다. 연애하는 느낌을 보는 사람에게 확 와닿게 전달할 것이다. 찬혁이 인기를 많이 얻을 것 같다.
Q.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있나.
A. 김지인: 철민과 촬영 중에 목이 아팠는데, PD님이 화면만 보고 약봉지를 줬다. 인간적으로 저를 아껴주시는 기분이 들어서 감명 받았다.
A. 김규호: 은성이한테 맞는 장면이 있다. 은성이랑 둘이 처음 촬영하는 장면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제가 연기가 아닌 실제로 때려달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은성이 정말 세게 때려서 초면부터 많이 친해질 수 있다.
Q. 촬영을 마친 소감은 어떠한가 시원섭섭할 것 같다.
A. 김철민: 연기를 하면서 한 장면을 위해서 정말 많은 스태프들이 헌신한다. 한 장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뭉클하다.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A. 서혜원: 같이 하는 배우들한테 많은 것을 배웠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었다. 배우로서도 좋은 캐릭터를 만나서 행복했다. 저를 찍어주시는 분도 함께 연기하는 찬혁도 저를 정말 사랑 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행복했다.
A. 박선재: 다들 열심히 찍고 있는 도중에 중간 투입됐다. 하지만 앞서서 연기하던 배우들이 너무나 잘 대해줬고, 도움을 줬다. 단기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
Q. ‘한입만’이 어떤 성과를 거둘 것 같나
A. 김지인: 8부작에 누적 5천만 정도의 조회수만 나오면 기쁠 것 같다. 충분히 그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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